코로나 시대,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 총청리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0.07.07 15:31



매우 무더워지고 있다. 금년 여름은 훨씬 더 덥다는 예측이다. 이른 장마가 시작됐고, 6월을 넘기자마자 불볕더위가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까지 써야 하니 참 답답할 노릇이다.

에어컨이 더욱 필수일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 에어컨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지에 대한 종합적인 숙지가 필요하다.

에어컨을 사용하는 시점이 오면서 더욱더 신경쓰이는 부분이 코로나와 관련된 방역 원칙이다. 

비말 감염이 많이 된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써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사용할때 창문이나 출입문을 닫아서 냉방효율을 높이려고 하는데 앞으로는 정기적인 환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되, 최소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를 해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에어컨 바람이 사람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바람 세기도 낮춰 달라고 요청 하고 있다.

또한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선풍기를 함께 쓰면 내부공기가 재순환하면서 비말이 멀리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환기와 바람양에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코로나가 확산되기 이전에 선풍기와 에어컨을 통해서 시원한 바람에 편하게 얻었던 때와는 달리


우리가 조심해야 될 부분이 좀 많아졌다.

환기가 불가능한 밀폐 시설에서 에어컨을 쓸때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가장 염려되는 부분 전기 요금 걱정이다.

전기요금 할인받는 법을 일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갖 태어난 아기가 있는 집은 온도조절이 필수다.

아기가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체온조절이 어렵기 때문이다. 산모도 마찬가지다.

산모와 신생아가 있는 집이면 전기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첫번째 출산 및 다자녀 가구 혜택이다.

주민등록표 상 출생일로부터 3년미만 영아가 1년 이상 포함된 가구는 신청일이 속하는 월부터 할인 받는다.

출생일로부터 3년이 되는 날이 속한 월까지 적용된다.

다자녀가구, 3자녀이상인 집에서는 전기요금 할인을 신청하면 월 전기요금의 30% 할인를 받을 수 있다.

단, 16,000원 한도내에서만 감면이 된다.

두번째 특별재난지역내 소상공인이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별재난지역내 소상공인도 전기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을 신청하면 6개월분 4월에서 9월 청구 전기요금의 50%, 월 최대 60만원을 할인박을 수 있다.

이 금액을 당월 전기요금청구서에서 차감하는 형태로 지원이 된다.

전기요금감면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전국의 소상공인과 정액 복지 할인가구,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상이유공자도 해당된다.

이런 가구는 전기요금 납기 연장 신청까지 가능하다. 납부유예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타입별 에어컨 사용할 때 주의사항은 무엇일까? 

여름이 되면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럼 나는 과연 어떤 타입인지 한번 살펴볼까?

여기서 타입이라는 것은 더위에 적응하는 사람들만의 특성을 의미한다.

A타입. 나는 무조건 에어컨 바람세기 강. 매일 최대한 많이 틀어놓고, 온도도 최저치로.

정부에서 권장하는 실내 적정온도는 26도에서 28도다.

덥다고 에어컨 온도를 막 낮추면 오히려 바깥과 내부의 온도 차이가 크게 나서 많은 전력 소모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 냉방병에 걸린다. 자제가 요청된다.

나는 전기 요금 좀 아깝기도 하거니와 더위를 많이 타지 않는다.

이런 타입은 적정 온도만 유지해 주면 된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도 아무리 전기 요금이 아깝다 하더라도 선풍기나 쿨매트, 죽부인 등을 활용해서 바깥과 실내 체온을 맞춰줘야 한다.

안그러면 더위에 지친 몸 때문에 여름에 큰 질병을 얻을 수도 있다.

사실 더위에 적응하는 정도에 따라서 에어컨 사용하는 주의사항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지만,

처음에 조금 세게 틀어서 온도를 일단 낮춰 놓고 26도 정도로 유지하는게 가장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전기 요금 절약하는 방법도 알아두면 좋다.

첫째,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과냉방시에는 두통이나 감기 증상, 아토피, 비염, 폐렴 등의 냉방병도 유발할 수 있으니까 과냉방을 피해야 된다.

둘째,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높다.

당연히 에어컨을 좀 약하게 틀어 되기 때문에 20%에서 30% 냉방 에너지를 절약할 수가 있다.

선풍기나 공기순환기가 바람을 재순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어컨 단독 사용보다 훨씬 더 효과가 좋다.

에어컨 필터 청소를 꼭 해야 한다. 전기를 아끼기 위해서도 에어컨 필터가 깨끗해야 한다.

그 다음 블라인드나 커튼을 통해서 뜨거운 햇살을 차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당연히 불필요한 전기제품은 플러그를 뽑아 놓는게 좋다.

에어컨 사용법과 관련된 핵심적인 내용을 총 정리해 봤다.

이를 잘 활용해 무더운 여름을 힘차게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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