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세무종합설계> 서비스러닝 최종발표회’ 진행

사회적경제기업 세무종합설계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7.09 14:47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 세무학과 11명 학생들이 지난 6월 24일 21세기관 129호에서 ‘<세무종합설계> 서비스러닝 최종발표회’를 가졌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하기에 철저를 기하며, 발표회 참여자에 대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모두 준수한 가운데 발표회를 진행했다.


<세무종합설계> 서비스러닝 최종발표회는 △세무학과 최원석 교수의 개회사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영국 책임의 참여소감 발표 △팀별 사회적경제기업의 세무고충에 따른 해결방안 발표 △발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피드백 △우수팀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0학년도 1학기 세무종합설계 최원석 교수가 지도하는 <세무종합설계>에 11명의 학생들이 수강하면서 우리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황지원)가 운영하는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은 봉사활동과 학습이 결합된 형태의 교수학습법으로 학습자가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함으로써 학습자와 지역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는 교과를 통해 배운 이론을 실제상황에 적용할 기회를 얻고, 지역사회는 지역 내 문제해결과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세무학과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서울시 내 6개 소규모 사회적경제기업(주식회사 공간크크, ㈜비스포크 라이브러리, 한국진로직업아카데미협동조합, 에듀톨킷디자인연구소㈜, 주식회사 윤슬케어, 주식회사 딜리버리랩)에 방문하여 세무 고충을 듣고 종합적인 세무설계 전략을 기업에게 안내했다. 기업들은 기본적인 세법 등에 대해 개념을 적립하여 세무·회계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을 실무에 접목시키며 전공지식의 활용은 물론 예비 세무사로서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날 최종발표회에 참석한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영국 책임은 “프로그램을 통해 큰 목표 중 하나는 학생들에게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주는 것이다”라며 “학생들의 결과물을 활용해 사회적경제 분야의 기업들이 발전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손명해 학생은 “세무학과는 학과 특성상 실습형 수업이 거의 없었는데,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년간 학교를 다니며 학습했던 것을 집약적·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며 “사회적경제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깊은 관심이 없었는데 수업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깊게 생기고, 국가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박소영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이 팀워크로 움직이는 활동이다 보니 다른 팀원과 생각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부분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기업 대표의 세무고충 청취를 통해 실무적·제도적으로 어려운 부분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 세무전문인으로 사회에 나아간다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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