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엠제이플레닛, 오스카 와일드 원작 '캔터빌의 유령' 각색 음악극 올려

10년 만의 협작품 가족 창작 뮤지컬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7.19 16:00
▲캔터빌의 유령 포스터./사진제공=제작사

강동아트센터와 엠제이플레닛이 아일랜드의 대표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 원작의 ‘캔터빌의 유령’을 각색해 창작 뮤지컬로 강동아트센터 무대에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올린다.

‘캔터빌의 유령’은 낭만음악극 십이야 이후 십년 만에 다시 협력해 무대에 올리는 레퍼토리로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할 수 있는 음악극을 목표로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고 제작사측은 설명한다.

영국 캔터빌 저택에는 300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유령이 살고 있는데 겁없는 미국인 ‘오티스’ 가족이 이사오자 유령은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어느 날 오티스의 딸 ‘버지니아’는 저택과 이승을 떠돌던 ‘유령’이 영원히 잠들려면 그를 위해서 진심으로 기도하고 눈물을 흘려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캔터빌의 유령은 왜 저택을 떠돌며 떠나지 못하는지, 과연 사연은 밝혀질지 우리에게 이를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공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철저히 하여 준비중에 있으며, 평일은 오후 7시,금,토,일요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7시 2회 공연이 진행된다. 좌석은 전석 3만 원으로 48개월이상 유아가 보호자 동반 하에 관람 가능하며 강동구민의 경우 1만 원으로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강동아트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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