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시설 일제히 22일부터 개관

기 운영 세종문화회관 시설 포함 66개소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7.22 12:27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전경./사진제공=서울시립미술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29일(금)부터 휴관 중이던 서울시 66개 문화시설이 7월 22일(수)부터 운영을 일제히 재개관 한다. 서울시는 시설별 특성에 따라 사전예약제, 입장인원 제한 등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용객들은 방문하고자 하는 시설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참석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등 시립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등 미술관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 인원을 제한하여 22일(수)부터 전시 관람을 재개한다. 21일(화)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시설별 수용 인원과 운영시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사전예약이 힘든 관람객을 위해 현장에서도 참석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수용인원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도서관은 회원증을 발급 받은 회원에 한해서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열람실에 착석하여 자료를 열람할 수는 없다.

회원증이 없는 방문객은 현장에서 회원증 발급 후 도서 대출이 가 능하며, 도서관 이용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00~ 오후7시1, 주 말 오전 9시~오후5시로 조정해 운영한다.

남산골한옥마을과 돈의문박물관마을도 22일(수)부터 체험 프로그램을 제외한 전시 관람 재개를 결정하고 관람을 진행한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전통 가옥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마을전시관 16개소를 개관하는데, 건물별 관람객을 5명 이하로 제한한다. 시설 내 공간은 참석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노인을 위한 문화공간인 청춘극장은 22일(수)부터 영화 상영을 시작하는데, 관객 띄워 앉기를 위해 총 260석 중 40석 이내(객석 20%)의 관람객을 입장시키고, 기존 1일 4회 상영을 1일 2회로 축소하여 운영한다. 이 외에 돈화문·남산국악당 등 공연장도 객석 띄워 앉기(객석 30%)를 통해 현장 공연을 재개할 계획이다.

서울시 문화시설 운영 재개 현황은 서울시 홈페이지 문화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설별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 이던 문화시설들이 7월 22일(수)부터 운영을 재개한다.”며, “그 동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문화시설에 방문해 일 상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하며, 시설 방문 시에는 방역지침을 준 수해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재개하는 서울시 문화시설은 총 66개소로 박물관 14개소, 도서관 3개소, 공연장 11개소, 기타시설 30개소가 해당된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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