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 충청권 최초 GGAP인증 획득, 국제적 위상 입증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7.22 08:34
논산딸기가 충청권 최초로 딸기 GGAP를 획득하며 다시 한번 논산딸기의 위상을 입증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노성농협 딸기공선회(대표 권창원, 이하 노성농협)가 GGAP인증(Global Good Agricultural Practices)단체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GGAP제도는 AGAP(Asia Good Agricultural Practices)제도와 함께 세계 양대 국제인증으로 손꼽히며, 생산에서 유통 전반에 걸쳐 위해요소를 관리하고, 농산물 이력 추적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3월 논산농협에서 AGAP인증을 받은 것에 이어 두 번째 국제 인증을 취득하게 됨으로써, 이를 발판으로 논산딸기의 국내·외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는 수차례의 해외수출 경험을 토대로 논산딸기 발전방안을 수립, 저장성 개선 복합시스템 지원 등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논산딸기의 품질향상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싱가포르, 베트남 등 ‘발로 뛰는’세일즈 행정으로 동남아 딸기 시장을 공략, 홍보판촉 행사 및 총 1500만 달러의 수출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은 물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논산딸기를 협찬홍보하는 등 논산딸기의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그 입지를 굳혔다.

시 관계자는 “국제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국내·외 논산딸기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시장에서 각광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딸기가 될 수 있도록 국제인증 취득, 저장성 개선 등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석, 상월농협 딸기공선회에서도 국제인증 취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수출에 적합한 딸기품종의 육성과 확산, 품질향상과 저장성 개선 지원, 적극적 마케팅으로 세일즈 행정을 강화, 논산딸기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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