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호프 캠페인' 에피 어워드 코리아 실버, 브론즈 각각 수상

공공부문 비영리와 공익-비영리 2개 부문 효과성 효율성 평가 받아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7.22 12:36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호프(HOPE)’ 캠페인 2020 에피 어워드 코리아 2개 부문 수상./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7월 2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호프(HOPE)’ 캠페인이 마케팅 효과를 수상하는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공공 부문 비영리와 공익-비영리 부문에서 각각 실버와 브론즈를 수상했다.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에피 어워드는 독창성 위주로 캠페인을 평가하는 기존의 어워드와 달리 최초로 ‘캠페인 결과(Effectiveness)’를 시상한 어워드로 캠페인이 마케팅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 지 효과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평가한다.

공공부문 비영리와 공익-비영리 2개 부문을 수상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호프’ 캠페인은 기존의 모금 방식에서 탈피해 젊고 건강한 기부 트렌드를 창출해 후원자와 더 친근히 소통하고, 실제 모금에도 탁월한 성과를 가져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세계 어린이의 희망을 상징하는 ‘호프 링’을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제공해 후원자에게 따뜻한 나눔의 기억을 선물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전파한 점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프 캠페인의 기획부터 집행까지 캠페인을 총괄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순 후원본부장은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을 항상 고민해왔다”며, “기존의 후원 이미지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건강한 느낌으로 이들과 소통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 그러면서 하지만, “기획과 집행이 아무리 뛰어나도 결국 캠페인은 후원자님 덕분에 이룰 수 있는 결과이다. 이번 상은 오롯이 함께해 주신 후원자님들 덕분에 받은 상이다. 앞으로도 후원자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그 뜻을 소중히 새겨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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