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쾌거

‘인간과 자연의 조화, 계단식 논’ 어린이 체험관 국제적 높은 평가 받아 경쟁력 입증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7.28 18:31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인간과 자연의 조화, 계단식 논’ 어린이 체험관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수상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 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과 아시아문화원(이하 ACI, 원장 이기표)은 어린이문화원의 상설 전시체험 공간인‘인간과 자연의 조화, 계단식 논’이‘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s)’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공간으로서,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지난 1955년부터 시행해 온 디자인 시상이다. 독일의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아이디이에이(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창작 활동을 선정해 시상한다.

본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어린이체험관 ‘인간과 자연의 조화, 계단식 논’은 2019년 신규 개편 전시공간으로 전 세계 약 46개국에서 출품된 작품 중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어린이들과 만나는‘인간과 자연의 조화, 계단식 논’의 첫 번째 영역은 험준한 코르딜레라스 산맥을 오르는 체험을 재현했다. 두 번째 영역에선 계단식 논을 만들고 농사를 짓는 과정을 겪도록 꾸몄으며, 계단식 논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도록 몰입적 요소를 구성했다.

계단식 논에 사는 수생생물을 체험하는 공간을 더해 생물모형을 만지고 그려보는 체험물 조작을 통해 어린이가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체험으로 기획했다. 마지막으로 이푸가오족의 집‘발루이’와 그들의 일상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구축했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공동 기획, 제작한 다큐멘터리인‘위대한 유산 동남아시아 3부작’중‘이푸가오, 고산에 꽃핀 농경문화’를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이는 ACC의 콘텐츠를 교류·조사연구·아카이브·창제작·유통에 이르기까지 선순환 구조로 보여주는 사례다.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문화원이 창의적 사고와 문화다양성 교육을 위한 차별화된 체험중심의 전시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시아성 콘텐츠의 선순환구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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