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예인' 김소리, '악연' 최혜진과 마주쳤다…'복잡 반예인'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미연 기자 입력 : 2020.07.29 10:37
사진=웹드라마 '반예인'
웹드라마 '반예인'(연출 문희진)에서 김소리가 과거 연습생 동기였지만 먼저 '선배'가 된 최혜진을 만난 후 잔뜩 풀이 죽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28일 오후 유튜브와 네이버TV '반예인' 채널에서 웹드라마 '반예인' 7화가 공개됐다. '반예인' 7화에선 과거 연습생 동기였지만 먼저 톱스타가 된 임수연(최혜진 분)을 만난 이소리(김소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리는 수연이 자신이 있는 차 근처로 오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모르는 척 지나가고 싶었지만, 매니저가 창문을 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수연과 인사를 하게 됐다.

수연은 소리에게 "방송국에서 마주친 건 처음이네"라며 소리가 출연한 '썸하트'를 우연히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거 일반인들 나오는 프로그램 아닌가? 나 처음에 너 못 알아봤다"라고 소리의 자존심을 긁었다.

수연은 "그런데 내가 선배 아닌가? 넌 왜 아직 인사도 안 하지? 난 이렇게 서 있고 넌 지금도 앉아있네"라고 말했다. 소리는 수연에게 아무 말도 못 했고, 매니저의 기지로 수연과의 불편한 대화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수연이 떠난 뒤에야 소리는 "자기는 빠른 생일이면서 언니한테 예의 없게"라고 소심하게 투덜거렸다.

소리는 절친 부니(배경민 분)의 생일파티에 참석했지만 우울한 기분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부니와 강석(정현재 분)은 좋을 일만 생각하라며 소리를 위로했고, 소리는 우울한 마음을 친구들에게 모두 털어놓지 않고 애써 웃음을 지어 보였다.

소리는 인터뷰를 통해 "좋은 날인데 수연이를 봐서 생각이 많아졌다. 씩씩하게 살만하면 나타나 내 마음을 흔들어놓는다"라며 "하지만 나 때문에 친구들을 걱정하게 하고 싶진 않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이렇게 감정이 오르락내리락할 때, 아무한테도 기분을 말할 수 없을 때 그때 사막에 혼자 남겨진 그런 기분"이라면서 "또 다른 좋은 날이 오는 순간까지 짊어지고 가야 할 일들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연과 마주친 이후 속앓이를 한 소리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우진(우진 분)은 소리에게 "이건 언제 받은 것이냐"라고 따졌고, 소리는 "굳이 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내가 알아서 하고 싶다"라고 말해 우진과 소리의 연애 전선에 문제가 생겼음을 예고했다.

한편, '반예인'은 매주 화, 목 오후 7시 30분 유튜브, 네이버TV '반예인'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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