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나이 22살에 "노래방 도우미?" 방송관계자 독설에 '눈물'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미희 기자 입력 : 2020.07.30 22:00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걸그룹 EXID 멤버 솔지가 무명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해 사연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솔지는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무명시절에 얽힌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그녀는 "처음에 ‘투앤비’라는 그룹으로 데뷔했을 때 2~3년 있어도 노래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방송 관계자분들과 노래방을 가게 됐다"고 과거 사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그녀는 이어 "노래방에서 번호를 눌러줄 수 있지 않나. 내가 ‘이거 눌러드릴까요’ 물었더니 방송 관계자가 ‘네가 노래방 도우미냐’고 독설과 면박을 주더라"며 "너무 서러워 눈물이 나오는데 노래를 해야 했다. 노래방에서 나와 울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솔지는 또 "선후배가 연차가 아닌 인기로 정해지더라"면서 "인사를 해도 받아주지 않는 후배도 있었다. 흔히 말해 ‘듣보잡’이었다. 대기실에 우리 이름이 없던 적도 있다. 그러다 진짜 무라도 썰어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더니 기회가 왔다"고 덧붙였다.

솔지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이다. 그녀는 지난 2005년 9월 '제 1회 원음방송 청소년 가요제' 에 참가하며 가요계에 입문했다. 2006년 발라드 그룹 2NB로 데뷔하고 2012년에 EXID에 영입됐기 때문에 현재 데뷔 15년차 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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