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수면제' 없이 못 잔다? 괴롭힌 '악플' 수위가?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미희 기자 입력 : 2020.07.31 09:30
사진=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
배우 곽진영이 과거 악플에 대한 아픔을 토로한 사연이 다시금 화제다.

곽진영은 과거 방송된 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출연해 수면제' 없으면 잠을 자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녀는 과거 90년대 최고 시청률 61.1%를 기록한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톡톡 튀는 감초 역할 종말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안타깝게도 지난 10여년간 방송 활동이 뜸하며 자취를 감췄다.

이날 곽진영은 악플에 대해 "성형이란 아픔을 겪고 난 후부터는 사람을 안 만났다. 성형 괴물이다. 비호감이라는 댓글을 보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 '오랜만에 나간 것도 이렇게 싫은가?'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또 "성형수술이 꼬리표처럼 10년 가까이 따라다녀서 정말 힘들다. 뭘해도 겁이 나더라. 잘 못 한건 안다. 성형해서 얼굴이 망가진 것도 안다. 이제는 극복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후로도 댓글이 이어지니까 너무 힘들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곽진영은 또 "수면제가 없이는 잠을 잘 수가 없다"며 "나는 뿌듯하게 촬영 잘 하고 왔는데 또 다른 댓글이 상처를 주더라"고 당시 가슴 아팠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녀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이다. 그녀는 1977년 아역배우,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사진=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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