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에서' 자자, 갑자기 사라진 이유? "가요계 부당한 처사!"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미희 기자 입력 : 2020.08.01 18:05
'슈가맨3'
'버스안에서'로 유명한 혼성그룹 자자(ZaZa)가 과거 갑자기 사라졌던 이유가 주목되고 있다.

혼성그룹 자자(ZaZa)는 멤버는 유영(메인보컬), 조원상(메인래퍼), 권용주(서브래퍼), 김정미(서브래퍼)로, 1996년 정규 11집 'Illusion'의 수록곡 '버스 안에서'로 데뷔했다. 

'버스안에서'는 노래의 도입부 랩부터 보컬까지 큰 인상을 남기며 당시 선풍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반복적인 멜로디가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자자는 '버스안에서'로 여러 방송사에서 1위 후보까지 오르는 등 대히트를 치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아울러 각종 행사에 종횡무진 하는 등 긴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1년 뒤 권용주와 김정미가 탈퇴하고, 새 멤버 하천수와 조경숙이 합류한 채 정규 2집 'Vision'의 타이틀곡 '왔어'로 활동했으나 1집만큼 성공하지 못했고 원 히트 원더의 대표로 남았다.

그룹 초창기 멤버였던 유영은 2008년부터 솔로로 활동했고, 조원상은 의류사업, 김정미는 트레이닝센터 대표로 사업을 하고 있다. 권용주는 수영 강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슈가맨3'

자자는 1996년 유영, 김주영, 조원상, 권용주의 남녀 각각 두명의 혼성 그룹으로 결성되었으며 당시 여고생이었던 김주영은 학업을 이유로 활동 도중 탈퇴했고 새로운 여성멤버인 김정미로 교체되었다.

자자의 초반 활동은 김주영이, 본격 인기 궤도에 오르면서는 김정미가 활동했다. 당시 1위후보 영상들도 전부 김정미가 랩을 하고 있다. 1집 'Illusion'의 수록곡 '버스 안에서'가 대히트를 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으며, 이 곡으로 여러 가요프로그램 1위 후보에도 오른 적이 있다.

1년 뒤 권용주와 김정미가 탈퇴, 하천수와 조경숙이 합류한 채 2집 'Vision'을 내고 '왔어'라는 곡으로 활동했으나 1집만큼 성공하지 못했다.

과거 방송된 '슈가맨3' 최종회에서 갑자기 사라진 이유를 묻자 멤버 유영은 "당시 연예계나 가요계가 가수들을 힘겹게 하는 부분이 많았다. 멤버들을 대표해 싸워야하는 경우도 많았고, 그런게 버거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멤버 조원상은 "유영이 팀을 탈퇴한 뒤 대역 가수를 섭외해 행사를 다녔다. 그러다 보니 오래 못 갔고, 자연스럽게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유영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이다. 조원상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이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