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예고 양혜림양, 배재대 청소년 소월문학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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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는 제24회 청소년소월문학상 시 부문에 경기고양예고 양혜림양(3년)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양은 서로 응시할 순간을 얻기 위한 캐치볼을 시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는 감성이 두드러저 캐치볼등 3편을 응모, 이같이 수상했다.

우수상에 퇴계원고 고은진양, 광주 대성여고 신윤하양, 고양예고 이향진양(이상 3년)등 3명이 당선됐다.

또한 장려상에 장려상에 고양예고 김민서양(2년), 안양예고 윤효진양과 퇴계원고 이아영양(이상 3년)이 각각 상을 받았다.

소설 부문 우수상에 안양예고 강혜원양,고양예고 김재희양, 고양예고 이의정양, 안양예고 임동민군(이상 3년)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 광주 대광여고 조민정과 용인흥덕고 조유정양, 김해중앙여고 최진아양(이상 3년), 안양예고 지하늘양(2년) 각각 선정됐다.

배재학당 출신 민족시인인 김소월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대회다.

정문권 교수는 "청소년들의 작품이었지만 모두가 고르게 어떤 수준을 지키면서 다양한 장점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꾸준히 정진하면 좋은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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