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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범식 풍경 |
국내 최초로 휴대폰 애플리케이션과 영상통화를 활용한 무료법률상담센터 ‘모두의 변호사’가 서울시청 바스락 홀에서 3월 24일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사공일 전 재무부장관 , 김병일 전 기획예산처장관, 류시열 전 한국은행 부총재, 이창재 법무부장관 권한대행, 김현 대한변협 회장, 이헌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이기수 전 고려대학교 총장, 김호철 검사장 등 전·현직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많은 관심으로 출범식장이 가득 차서 입장을 못 한 내빈이 행사장 밖에 서서 구경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공서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모두의 변호사 스토리’라는 애니메이션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 하이라이트는 역시 ‘모두의 변호사’ 애플리케이션 시연회였다. 모두의 변호사 김태우 센터장이 연출한 시연회는 마치 삼성이나 애플에서 시도한 신제품 발표회 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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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
이어진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창재 법무부장관 권한대행, 김현 대한변협 회장의 훈훈한 축사로 출범식 분위기는 고조되었다.
재능기부 변호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윤리강령 선서로 출범식을 마쳤다.
한편, 재능기부라는 취지에 맞게 쌀 화환을 받은 모두의 변호사는 쌀 화환 전부를 봉사단체인 굿네이버스에 기부하여 출범식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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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변호사 어플리케이션 설명하는 김태우 센터장 |
행사 후 정해창 운영위원장은 모두의 변호사 출범식과 관련해, “IT를 활용해 많은 국민에게 법률적 갈증을 해소해줌으로써 대한민국을 행복한 사회로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계획에 대해 모두의 변호사 김태우 센터장은 “미국 제이코사가 후원한 이동 차량을 이용해 5월부터 월 2회에 걸쳐 변호사가 직접 도서 산간 지역을 찾아가서 무료법률 상담과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모두의 변호사는 마무리 준비를 거쳐 4월 25일 법의 날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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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변호사 출범식 기념촬영 |
앞줄 왼쪽부터 이기수 전 고려대학교 총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사공일 전 재무부장관, 정해창 전 법무부장관, 이창재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최승민 변호사, 이헌 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 오윤덕 변호사, 권광중 변호사, 김병일 전 기획예산처장관, 신영무 변호사, 김태우 모두의 변호사 센터장, 공서영 아나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