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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조감도(김해시 제공)2017.6.29./뉴스1© News1 |
김해시는 대동면 월촌리 500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김해대동첨단일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승인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해대동첨단일반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그간 4차에 걸친 중앙도시계획심의를 통해 그린벨트를 해제했고, 지난해 12월 산업단지 계획승인 신청 후 주민열람공고 및 주민설명회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65개 관련기관 및 부서 협의 등을 통해 경남도 지방산업단지 심의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었다.
이 사업은 동서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계획적인 산업용지 공급을 통한 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목표로 한 허성곤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이번에 산업단지가 승인됨에 따라 향후 보상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0년쯤에는 300여개 기업체가 입주하게 되고, 1만3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3조3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는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산단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는 김해시등 공공 51%, 실수요조합등 민간 49%가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으로 설립한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가 총사업비 1조 1000억원, 280만㎡(약85만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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