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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데르센 동화마을 상세배치도 (기장군 제공) 2017.7.17/뉴스1 © News1 |
부산 기장군에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상상력을 제공하는 '안데르센 동화마을'이 들어선다.
부산 기장군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기장도예관광힐링촌의 10만㎡ 부지 내에 '안데르센 동화마을'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안데르센 동화마을’은 안데르센의 작품을 테마로 스토리텔링이 도입된 '안데르센 마을', 동화 속 체험공간이 완비된 '동화마을', 전세대를 아우르는 숲 건강 체험공간인 '동화의 숲, 영화의 숲' 등으로 구성된다.
‘안데르센 마을’에는 이미 조성돼 매주 3회 공연 중인 ‘안데르센 극장’ 외에도 안데르센의 생애와 그의 작품세계에 스토리텔링을 입힌 ‘안데르센 이야기관’, 18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재현한 ‘안데르센 정원’이 들어선다.
‘동화마을’에는 아동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탐험하는 놀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화의 숲, 영화의 숲’은 도예촌 내 수려한 자연공간을 적극 활용해 동화와 영화가 모티브가 된 친환경 힐링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은 문화콘텐츠의 지속 발굴이며, 교육·체험·힐링 문화공간의 장이 될 안데르센 동화마을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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