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중고차매매 “중고차 잘 구매했다 얘기 들으려면? 시세 파악이 먼저”

중고차시장만큼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솔직하게 반영되는 시장도 드물다. 아무리 매물이 많아도 찾는 고객만 많다면야 높은 시세를 유지하다가도, 신차가 출시되어 고객들의 관심이 신형 모델로 쏠리면 갑자기 뚝 떨어지기도 하는 것이 중고차 시세다.

때문에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수시로 중고차매매사이트에 접속하여 자신이 원하는 차량의 시세를 수시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중고차업체 ‘굿모닝총각들’의 김기범 대표는 조언한다. 신차 출시는 물론 해당 모델의 페이스리프트(디자인 부분변경) 모델이나 연식 변경 모델만 출시되어도 중고차시세는 변동될 수 있으며, 연말 같은 경우 날씨가 추워져 중고차매매단지를 찾는 손님의 수가 줄거나 각 자동차제조사나 수입사가 연말 프로모션을 걸면 신차 구매로 수요가 쏠림에 따라 시세가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이 김기범 대표의 설명이다. 때문에 꾸준히 중고차시세를 체크한다면 시세 변동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보다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 계획을 짤 수도 있다.

시세를 알아야 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로는 허위매물을 피하기 위함이다.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양심적인 딜러들의 끊임 없는 자정 노력으로 과거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허위매물로 고객들을 기만하는 불량 딜러들이 있다. 이들의 수법은 단순하지만 확실한데, 많은 고객들이 찾는 모델이나 고급차, 수입차 등을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매물로 내놓는 것이다.

시세를 잘 모르는 고객들은 싼 값에 고급차를 몰 수 있다는 생각에 현혹되기 십상이고, 그렇게 현혹되어 딜러를 만나러 갔다가 엉뚱한 모델을 권유 받거나 강매를 당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이에 대해 김기범 대표는 “허위매물로 고객을 속이고, 부당한 이득을 챙기는 악덕 딜러들은 퇴출되어야 한다. 하지만 퇴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으므로, 그 이전까지는 소비자 스스로가 시세를 잘 파악하여 허위매물을 피해 다니는 수밖에 없다”라고 유감을 토로했다.

때문에 시세를 파악한 후에는, 여러 딜러들이 한꺼번에 매물을 올리는 대형 중고차매매사이트보다는 일정한 규모를 확보한 딜러가 직접 운영하는 중고차매매사이트에 접속하여 기존 시세와 비교하면서 중고차를 선택하는 것이 적합한 판단일 수 있다. 딜러가 직접 운영하는 중고차사이트는 책임 소지가 명확하기 때문에 허위매물이 발생할 확률이나 정비가 안 된 불량 매물을 판매할 소지가 그만큼 적기 때문이다.

굿모닝총각들은 자사가 보유중인 실매물을 판매하고 있는 중고차매매사이트로, 가격정찰가를 통해 정확한 시세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성능점검보증 기준을 마련하여 최대 1년 1만km를 보증하는 ‘굿모닝 워렌티’를 전국의 협력업체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