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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트레이딩의 한 종류인 카피트레이딩은 리더트레이더와 개인투자자(팔로워)의 실계좌를 연동해 복사 매매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으로, 퀀트 및 시스템트레이딩, 로보어드바이저의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한 기존의 트레이딩 방식과는 다른 방식이다.
더한트레이더는 보다 원활한 카피트레이딩을 돕기 위한 주식 카피 트레이딩 시스템(CTS)으로, 데이터 마이닝 기술과 WPI(Wlfa Program Interface)을 활용했다. 덕분에 투자자의 심리가 반영되는 주식 시장에서 정량적 데이터의 한계를 넘어 정성적 데이터를 정량화하는 기술이 적용된 카피트레이딩에서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세븐핀테크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되어 운영 중인 소셜트레이딩 플랫폼에서 약 2년 정도 트레이딩 레퍼런스를 검증받은 자에게만 리더트레이더의 자격이 부여된다. 현재 계좌 연동으로 트레이딩 레코드 검증을 실시하고 있는 트레이더는 약 200명 내외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계좌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과 가공이 가능하고 10개 증권사와 연동된다.
더불어 자본시장법 준수와 시장 교란 행위 방지, 종목 리스크 관리를 위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했으며, 순환신경망(RNN) 방식을 적용하여 최종 주문 집행에 앞서 트레이더의 이상 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대형 자산운용사에서 사용하는 분산 주문 방식의 알고리즘 트레이딩 방법론을 적용하여 시장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더한트레이더 운영총괄 한수영 이사는 “해외에서는 이미 소셜이나 카피트레이딩 플랫폼이 하나의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FX와 파생시장에서는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자본시장법 규제와 공인인증서 등으로 계좌를 연동하는 기술이 도입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실계좌 기반의 카피트레이딩 시스템인 더한트레이더가 국내 금융시장과 핀테크 기술이 발전하는 데에 일조하고, 트레이더와 개인 투자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