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샤로수길, 강감찬 장군이 길목을 지킨다

샤로수길 4개소 홍보 조형물 설치,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 제공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8.13 09:39
최근 ‘핫플’로 떠오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샤로수길(관악로 14길)에 강감찬 장군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길목을 지키고 서있다.

구는 서울대입구역 주변 샤로수길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악만의 특색있는 조형물을 설치·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샤로수길에는 시인성을 높여 주간에도 샤로수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샤로수길 홍보 조형물은 △관악로 158·168 △남부순환로 1832·1840 총 4개의 길 입구에 놓여있다.

야간에는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LED조명과 생동감 있는 3D 홀로그램조명 연출로 관악구의 혁신과 변화하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평소 형식적으로 지나치기 쉬운 관악구 휘장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해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했다.
특히 ‘강감찬 도시‘ 관악구의 상징인 강감찬 장군을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친구 이미지로 3D로 제작하여 샤로수길을 찾는 젊은 세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홍보 조형물, LED 바닥 조명 등 다양한 컨셉의 볼거리를 추가 제공하여 샤로수길을 골목상권의 활력이 넘치는 서울의 매력적인 핫 플레이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지역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볼거리를 줄 수 있는 홍보 조형물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의 특색있는 조형물 설치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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