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코보컴 프로배구대회' 관중 제한적 입장… 최초 조별리그 순위 결정전 도입

1회 경기당 163명 전좌석 온라인 발권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0.08.15 12:24
▲사진=뉴스1

‘2020 코보컵 프로배구대회 관중 입장’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방역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2020 코보(KOVO)컵 프로배구대회’에 대해 전체 좌석(1,750석)의 10%로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허용된 좌석 10%는 1회 경기당 163명이다. 총 경기는 27회 열린다.

배구대회는 2006년부터 개최, 2020년 제15회를 맞으며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8월22일~9월 5일까지 15일간 열린다.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각각 8월 22일~29, 8월30일~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총 14개 구단으로 남자 8개 구단, 여자 6개로 주최, 주관은 (사)한국배구연맹이 맡는다.

국군체육부대를 초청해 남자부 8개 팀, 여자부 6개 팀이 참여하며, 남자부 A조는 대한항공,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이, B조는 OK저축은행, 우리카드, 한국전력, 국군체육부대가 조별예선을 치른다. 여자부 A조는 현대건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으로 구성됐으며 B조는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가 격돌한다.

특히, 여자부에서는 코보컵대회 최초로 조별리그 순위 결정전을 도입한다. 팀 간 2경기를 치룬 뒤 결정전을 통해 조별리그 1위부터 6위까지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뒤이어 준결승에서는 조별리그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결승 티켓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한다.

문체부는 관중들이 안전하게 배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배구연맹에 ▲전 좌석 온라인 사전 판매(현장 발권 불가) ▲입장 시 체온 측정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식 ▲좌석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경기장 주기적 환기 및 소독 등,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충청북도, 제천시, 한국배구연맹과 협조해 대회 기간 중 방역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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