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깃든 음악성 빛나"...박희정 피아니스트, '귀국 독주회' 성료

예술이전당에서 세련된 방식으로 클래식 음악 설명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0.10.18 23:03
 
▲유럽무대에서 활동 중인 박희정 피아니스트가 지난 17일 저녁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개최했다.
유럽무대에서 활동 중인 박희정 피아니스트가 지난 17일 저녁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가졌다.

이번 독주회는 '당신의 보물이 있는 곳에 당신의 마음이 있다'는 화두를 가지고 세련된 방식으로 클래식 음악을 설명하는 시간이 됐다.

바흐, 모차르트, 쇼팽, 스크랴빈의 음악이 연주됐던 가운데, '영혼이 깃든 음악성과 유리와 같이 빛나'는 연주가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유럽무대에서 활동 중인 박희정 피아니스트가 독주할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 있는 피아노 모습.
박희정 피아니스트는 서울예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피아노 마스터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또 러시아의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인 바쉬키로프와 비탈리 마굴리스, 독일 출신피아니스트 플로리안 빅 교수들에게 사사했고, 독일 성 페트루스 가블렌부르크 교회에서 임시 지휘자를 역임했다.

국내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가협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스트리아 빈 심포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와 듀오연주, 그리스 데살로니키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지휘와 Alexandro Myrat와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 연주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실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박희정 피아니스트 독주회를 공식후원한 김창준한미재단에서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창준한미재단 김에스더 이사, 박영옥 김창준아카데미 총원우회장, 김창준이사장(전 미연방하원의원), 박희정 피아니스트, 제니퍼안 부이사장, 이윤주 이사, 이은주 부회장./©사진출처=제니퍼안 페북 캡처

박희정 피아니스트는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고 싶었지만 선뜻 발을 내딛지 못한 분들에게 관람에 도움이 될 음악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흐, 쇼팽, 모차르트의 곡을 통해 인생의 본질과 양면성, 성숙한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독주회는 워너스 기획이 주최, 클랑 주관, 예원학교, 사단법인 김창준한미재단, 서울예고, 서울대 음악대학,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동문회, 국민일보가 후원했다.
sm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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