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트럼프 경합 10곳 중 8곳 우위…선거인단은 바이든 209명으로 앞서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11.04 13:49
11·3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시간 4일 오후 1시 기준, 경합지역 10곳 가운데 8곳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앞서고 있다. 반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등 3개주에서 승리해 오후 1시 기준 선거인단 수는 209명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인단 수는 118명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뉴욕타임스(NYT) 개표 현황 지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의 개표율은 94%까지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51.2%를, 바이든 후보는 47.8%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플로리다는 29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해 이번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북부 '러스트 벨트' 최대 경합 주로 평가되는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한국 시간 1시 기준 개표율은 50%다. 트럼프 대통령이 55.6%로 바이든 후보(41.9%)를 앞서고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 △오하이오 △조지아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에서 모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보다 많은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 지역은 이제 개표율 40% 막 넘었거나 접근한 수준이어서 승리를 예단하기 힘들다. 

바이든 후보는 애리조나와 미네소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고 있다. 개표가 75% 완료된 애리조나에선 9%p가량, 개표율 42%인 미네소타에선 19%p 정도 앞서고 있다.

아직 인구가 많은 미 서부 주들의 개표가 덜 이뤄져 현재 추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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