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출범 제안문 발표

"국민의 손으로 기본소득을 도입합시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0.11.19 15:58
기본소득제도 추진을 위한 국민운동본부가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목) 오전 10시 강남훈(한신대)교수를 비롯한 국민운동본부 제안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범국민적인 운동본부 발족을 제안했다.

이들은 “기본소득제도는 소수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시작하여 이제 경기도에서 청년기본소득, 농민기본소득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농민기본소득은 비단 경기도뿐만 아니라 충남, 전남을 비롯한 전국으로 제도의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기본소득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국민운동본부를 출범하자고 제안했다.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장인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등 36명이 대표 제안자로 참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인 강남훈 한신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이원재 LAP2050 소장,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 김세준 국민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코로나 19 상황에서 1, 2차 재난지원금을 통해 어떤 지원이 실질적인 경제정책과 맞물려 국민생활에 더 큰 파급효과를 주는지 몸소 체감한 바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선별지급된 2차 지원금이 1차에 비해 피부로 체감하는 경기반등효과가 적었음을 지적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사회의 참여를 촉구하고 앞으로 구체적인 국민운동본부 구성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국민운동본부 제안의 대표격 역할을 맡은 강남훈 교수는 “지금이야 말로 기본소득 제도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국민의 손으로 도입을 추진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코로나 상황을 봐가면서 가급적 1개월 이내 전국 17개 시도별 조직을 완료하고 범국민적인 운동조직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안자 36명 일동(가나다순)

 

강남훈(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 한신대학교 교수)

강윤주(계원예술대학교 교수)

김경호(제주대학교 교수)

김상봉(전남대학교 교수, 민교협 공동의장)

김세준(국민대학교 교수)

김용우(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전본부 상임대표)

김찬휘(유튜브 김찬휘 TV 대표)

김태철(미래기본교육연구소장)

김호균(명지대학교 교수)

남기업(토지+자유연구소장)

노종환(일신회계법인 부회장)

서승만(행정학 박사, 개그맨)

선대인(선대인경제연구소장)

양준호(인천대학교 교수)

우석훈(성결대학교 교수)

유승경(정치경제연구소 대안 부소장)

윤경로(전 한성대 총장,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장)

윤석인(희망제작소 부이사장)

이동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상경(가천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이수인(포천 장독대 마을 대표)

이용득(20대 국회의원, 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원재(Lab2050 대표)

이원재(가천대학교 교수, 대한보건협회 경기지부장)

이종춘(경북과학대학교 교수, 전국 교수노조 전문대 위원장)

이종훈(공연예술인 노동조합 위원장)

이준호(삼우세무회계 대표)

이진경(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진우(군산기본소득연구회장, 전)호원대 겸임교수)

이현용(법)새길 대표변호사, 성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운영위원장)

정인대(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장)

채승훈(연극인)

최창의(사)행복한교육포럼 대표)

최현(제주대학교 교수,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장)

한양환(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사)지식네트워크 이사장)

홍현익(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jmg1905@mt.co.kr


목록
PDF 지면보기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