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더는 없다" 고양시 거미줄 방역시스템 구축 호평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시(市) 부문, 대상 고양시, 수원시 등 최우수상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입력 : 2020.11.27 07:02
이재준 고양시장/사진=고양시청 제공
고양시의 '함께 이겨내는 코로나19 고양시 안심서비스'가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시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로 시민불안이 증가하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확진자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행정서비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 안심서비스'를 시작했다. 
안심서비스는 'No More' 정책과 'More&More' 정책 등 투 트랙으로 접근했다. No More 정책은 안심콜 출입자관리, 안심카 선별진료소, 안심버스·안심택시, 안심숙소, 안심넷(의약업소와 보건소 협업)을 통해 확진자 발생 억제를 가능하게 했다. More&More 정책은 도서관 안심서비스, 안심 민원상담실, 안심 그늘쉼터, 안심무인택배함 및 안심식당, 안심 취업준비 등 대 시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했다. 

수원시의 '신바람을 일으키는 수원형 주거정책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지원' 사업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4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 188가구에 안정된 주거 지원을 목표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200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한정된 예산과 지원 시기의 불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LH매입임대주택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예산의 80%를 절감하고(490억원→94억원) 공급시기도 2025년으로 구체화함으로써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인구 양극화 현상과 함께 북부 농촌지역은 인구 감소로 소멸위험단계에 진입하고, 신도시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등 도시기능 상실 문제에 주목했다.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 유입되는 주민들에게는 공동체 의식을 부여해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이뤄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읍면 마을살리기팀, 동지역 마을공동체팀을 조직해 주민과 최접점에 있는 읍면동을 통해 마을살리기를 추진했다. 

화성시 '지속가능 도시 정책 화성시 무상교통 시행'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교통 체증, 지구온난화, 복지 불균형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근본적인 교통정책 수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됐다. 시는 무상교통 실현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무상교육·무상급식·무상교복과 함께 무상교육을 완성했다. 지난 11월 5일 기준, 목표인원 14,674명(대상자 122,283명의 12%) 대비 16,438명(112%)이 무상교통을 신청했고, 1일 평균 1000명 이상이 지속적으로 접수 중이다. 시는 연말까지 대상자의 약 25%인 3만명 이상이 무상교통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했다. 

의정부시의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민들의 녹색복지서비스 요구가 증가하면서 시는 도시숲의 확충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체감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도시재생사업과 마을만들기 사업을 연계해 시민참여를 통한 도시녹화사업을 확대했다. 또한 자연친화적 숲길, 시민맞춤형 도시공원 조성 등을 통해 복합적 휴식·놀이·문화공간을 조성했다. 관공서 등에는 녹지공간을 확충함으로써 힐링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권역별 시민참여 녹화사업으로 덩굴장미길, 벚나무길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꽃길도 만들어지고 있다. 

부천시의 '모두가 돌보고 모두가 누리는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7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9년 1월, 시는 7대 핵심정책으로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추진을 발표했고, 올해 민선7기 후반기 역점과제로 선정했다. 부천시 통합돌봄 정책은 광역동을 중심으로 다직종·다기관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강화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 커뮤니티케어와 도시재생, IoT, 도시농업,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융합으로 부천형 통합돌봄 모형을 개발하고 전국에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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