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서울시의장 “코로나로 피해 소상공인·취약계층에 재정 아끼지 않을 것”

재난관리기금 3천억 확보...재난관리기금 조성 촉구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0.12.21 18:09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에 재난관리기금 조성을 촉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16일 3천억 규모의 지방채 발행 내용을 담은「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 조성 지방채 발행동의안」을 서울시의회에 긴급 제출했다. 서울시의회는 이를 22일(화)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최근 급속한 확산세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점차 커진다"며 "이들에 대한 재정지원이 적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고 서울시에 3천억 규모의 재난관리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기금 마련에 필요한 3천억 지방채 발행을 계획이다. 지방채 발행에는 서울시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출된 동의안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 즉시 회부되고 처리되었으며, 22일(화)에 예정되어 있는 본회의에서 신속히 의결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서울로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고통 받는 시민을 위한 재정지원이 큰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적기에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재난관리기금 조성을 촉구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방역 및 사회안전망 강화 대책들에 대해 신속하게 입법적·재정적 뒷받침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지난 1년 동안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자발적 멈춤과 나눔, 헌신과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금은 그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한 때임을 기억하고, 정부지침과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각자에게 주어진 방역책임을 다하고 다시 한 번 멈춤을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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