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브릿지, 폐플라스틱 25만개로 옷 만드는 ‘두 굿 프로젝트’ 론칭

재활용 플라스틱과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26종의 ‘두 굿 라인’ 공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1.03.08 13:56
최근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야기되는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Mind Bridge)가 탈(脫) 플라스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한다.

마인드브릿지는 모델 정해인과 함께 버려지는 플라스틱으로 옷을 만들어 지구상에서 폐플라스틱을 줄이는 ‘두 굿(DO GOOD)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히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26종의 ‘두 굿 라인’과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두 굿 라인’은 폐플라스틱 병 252,595개를 세척하고 조각낸 후 폴리 재생 원사를 추출해 제직한 인공 섬유와, ‘텐셀(Tencel)’, ‘소로나(Sorona)’ 원사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텐셀’은 너도 밤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로 제작된 재생 섬유로, 섬유 구조가 매끄럽고 견고해 피부를 자극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부드럽게 착장 가능하다. 옥수수 추출물로 만들어진 ‘소로나’ 원사는 지속력이 우수한 스트레치 기능으로 착용감과 활동성 모두 탁월하며, 뛰어난 염색성으로 선명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정해인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에는 프로젝트 기획 의도와 함께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탈플라스틱 캠페인 동참을 격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마인드브릿지 관계자는 “최근 제기된 폐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깊은 공감과 함께 탈플라스틱 실천에 동참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마인드브릿지는 ‘두 굿 라인’ 확대와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인드브릿지의 모회사인 TBH글로벌은 2013년 패션기업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환경친화적 기술을 개발하고 확산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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