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랩스, 맞춤형 건기식 서비스 'IAM____' 제휴 약국 확대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1.04.15 21:30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모노랩스(대표 소태환)가 IAM____(아이엠) 서비스 약국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모노랩스는 지난 1월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명물 독수리약국에서 첫 약국 모델을 선보였으며, 이달 내 서울시, 경기도, 대전시에 위치한 10여개의 약국에서도 아이엠 약국 서비스를 오픈한다.

약국은 기존 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과의 상호 작용에 근거해 전문 상담이 가능하고, 건기식 구매 시 신뢰도가 높다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모노랩스 ‘IAM____’(아이엠) 서비스를 더해 건기식 구매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전문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휴 약국은 1인 약국인 강남온누리약국, 용인세브란스병원 인근에 위치한 동백꽃길약국 등 소형 동네 약국부터 대형 문전 약국까지 규모 별로 다양하게 선정했다. 

또한 ▲서울시 구로구, 강남구, 동대문구 ▲경기도 용인시, 안양시, 의정부시, 부천시 ▲대전시 서구 등 중부권까지 확대해 지역별 약국 참여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참여 약국은 키오스크만 설치하면 운영이 가능하다. 

건기식 제조 및 소분, 배송, 고객 관리 등 서비스는 모노랩스에서 일괄 제공해, 약국은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다.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이 건기식 종류를 변경할 경우엔 최초 상담 약국을 이용해야 한다. 

약국은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단골 고객 확보가 가능하다.

강남온누리약국 노선영 약국장은 “모노랩스의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해 건기식 구매 고객에게 더욱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분별한 섭취로 인한 영양 과잉 방지 및 복용 중인 의약품과 상호 작용을 고려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기식을 제안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담자로서 약국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노랩스 소태환 대표는 “건기식 구매 채널이 다양화되면서 체계화된 전문 상담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고 있고, 약국과 협업을 통해 약국 모델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반기 내에 약국 모델을 20곳까지 빠르게 확장하고, 맞춤형 건기식 시장에서 상생할 수 있는 약국 모델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노랩스는 지난해 4월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규제 특례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약국과 직영 매장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마트 성수점과 죽전점에서 직영 매장을 운영하는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모노랩스 소개]

모노랩스는 2018년 6월 설립된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업이다. 모노랩스가 론칭한 ‘IAM____(아이엠)’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영양제를 추천하고, 한 팩씩 소분 포장, 정기 배송, 섭취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노랩스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는 2020년 4월 규제 샌드박스에 통과됐으며, 약국과 직영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업자로 선정되어 약국 20개, 직영 매장 6개를 운영할 수 있다. 모노랩스는 차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건기식 제조, 소분, 포장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섭취 습관까지 맞춤 관리해준다. 배송 후에는 카카오톡 메시지 알림을 통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섭취를 안내하고 섭취 후 리워드 지급 등 섭취 의지를 고취시켜 습관화하도록 돕는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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