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코스메틱 '알롱' 아시아 뷰티 본고장 일본 시장 정조준 나선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1.04.22 11:03
클린뷰티 이너바디케어 브랜드 알롱(allongs)을 운영하는 무무코스메틱이 일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일본 최대 화장품 유통업체인 이다료고쿠도(井田両国堂)를 통해 도쿄 시부야구를 비롯한 일본 전역 약 300여 곳에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본 화장품 시장은 국내와 달리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시장의 규모가 약 3배 이상 커 오프라인 시장 공략은 필수다. 

이에 회사는 뷰티 전문 코스메틱 H&B스토어인 '앳코스메' 인기 버라이어티 숍인 로프트(LOFT)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알롱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시장은 일본 대표 오픈마켓 플랫폼인 라쿠텐(楽天) 로프트(ロフト), PLAZA 등에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 확장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대형 도매 업체 몇 곳이 전체 화장품 유통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이들과의 수출 거래가 중요하다. 

이에 회사는 일본 현지 법인과 현지 직원 고용을 통해 대형 유통업체인 이다료고쿠도(井田両国堂)와 계약에 성공해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하며 초기 시장 안착에 성공하였다.

무무코스메틱은 일본 여성들이 델리케이트 존(Y존케어) 관리에 대한 고민과 관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Y존전용 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LOFT 온라인몰에서 알롱 인티메이트 클린저, 인티메이트 미스트는 런칭 이후 꾸준히 상위 랭크를 기록하고 있다. 

또, 제품 선택 시 성분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일본 소비자의 성향을 고려해 비건 인증을 받은 남성용 청결제와 경험 지향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부분을 고려해 파우치형 화장품 기획 세트인 알롱 트라이얼 세트를 내놓으며 델리케이트존 에서 K뷰티의 영토를 넓히고 있다.

하반기에는 일본에서도 셀프케어 화장품 소비가 성장함에 따라 알롱의 스테디셀러인 셀프왁싱 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로 인해 일본 내 왁싱 제품에 대한 수요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무무코스메틱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K뷰티 제품의 일본 시장 내 점유율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해 올 연말까지 일본 입점 점포 수를 800여 곳까지 늘릴 계획이다.”라며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 세분화를 통한 치밀한 시장 공략과 직접적인 소통 및 경험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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