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체인증부품 협약으로 전북과 경기도가 상생"

공정경제 이끌어갈 뜻 밝혀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1.05.18 10:11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지난 17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자동차융합기술원(JIAT)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 대체인증부품 활성화 사업’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의 부품선택권 보장을 위해 지난 17일 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자동차 대체인증부품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상생을 통한 공정경제 실현을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18일 "한국GM이 떠난 전북 군산에는 훌륭한 기술력을 갖춘 자동차 부품생산업체들과 연구개발 핵심인력들이 남아 있다"며 "중요한 것은 개발 및 생산 역량을 뒷받침 할 시장이 형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페북 캡처

이어 "대체인증부품 시장을 활성화하면, 소비자는 선택권이 다양해져 수리비나 보험료 부담이 줄고, 부품업체는 대기업에 의존하지 않는 자체 시장을 갖게 돼 상호 '윈윈'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경제에도 좋고 전북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우리 경기도민들의 삶에도 이익이 있다"며 "경기도에서 지난해 3월 인식조사를 해 본 결과, 경기도민 열 분 가운데 아홉 분께서 대체인증부품을 사용해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제공

이 지사는 "지속적 성장과, 새로운 성장, 더 나은 성장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저성장의 원인이 되고 있는 불공정과 격차를 완화하는 일"이라며 "전북 군산의 대체인증부품 생산 사업은 대기업 중심 독점 구조의 불합리와 불공정을 완화하는 하나의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어제 협약식을 통해 전북과 경기도가 상생의 공정경제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sms@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