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7기 뮤지컬아카데미 열린뮤지컬 특강 성료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6.25 15:58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7기 뮤지컬아카데미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뮤지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지난 6월 18일(금) 개막한 제15회 DIMF 현장 속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제7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이자 제15회 DIMF 축제와 연계해 진행한 ‘열린뮤지컬특강’은 뮤지컬 전공자뿐만 아니라, 뮤지컬에 관심있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뮤지컬에 대해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안전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DIM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송출했다.

뮤지컬 ‘영웅’, ‘윤동주 달을 쏘다’ 등의 작가이자 제15회 DIMF 공식초청작 ‘Toward(부제: 내일을 사는 여자, 휘인)’의 대본과 작사를 맡은 한아름 작가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국내/외 한국 창작뮤지컬의 위상과 입지,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제7기 아카데미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강의를 들으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고, 현재 뮤지컬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

한국·대만 합작 뮤지컬 ‘Toward(부제: 내일을 사는 여자, 휘인)’는 중국의 일대 재녀(才女)로 뽑히는 ‘임휘인’과 그녀를 사랑했던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뮤지컬로 대만 ‘(재)타오위안시광예기금회’, ‘C Musical Production’과 한국의 ‘DIMF’, ‘극단 죽도록달린다’까지 4자 공동 제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

앞서 제3기 아카데미 뮤지컬배우과정 수료생 ‘정세은’이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발판으로 지난 4년간 꾸준히 성장해 뛰어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뮤지컬 ‘Toward’에 앙상블로 발탁됐다. 어엿한 뮤지컬배우로 DIMF에서 활약하는 정세은 배우의 모습은 26일(토)~27(일) 아양아트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5회 DIMF 창작지원작으로 초연된 뮤지컬 ‘란(蘭)’은 대구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아리랑, ‘대구 아리랑’을 취입한 명창이자 기녀였던 ‘최계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짜임새 있는 구성과 전통 악기를 활용한 서정적인 넘버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지난주 막을 내렸다.

웹뮤지컬 ‘더 라스트맨’, 뮤지컬 ‘라 루미에르’, ‘메리 셸리’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제1,2,3기 아카데미 창작자과정 수료생 ‘김지식’ 은 이번 작품에서 프로듀서 겸 극작을 맡았으며, 매 창작 작품마다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발전해가는 가운데 현 뮤지컬계의 가장 주목받는 젊은 창작진으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끊이지 않고 들려오는 수료생들의 공연 소식에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문가들의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뮤지컬 인재 개발 및 양성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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