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루이 비통, 2021F/W 펠트 라인… 친환경 페브릭, 업사이클링에 주목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6.27 15:13
▲루이 비통 2021 가을-겨울(F/W) 남성 컬렉션에서 선보인 펠트 라인./사진=루이 비통

루이 비통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지난해 2021 가을-겨울(F/W) 남성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였던 ‘펠트 라인(Felt Line)’이 오는 7월 공개된다.

루이 비통은 친환경에 주목했다. 이번 펠트 라인의 특징은 환경적 책임(ESG)을 다하는 페브릭(소재) 소프트 트렁크 및 키폴, 키폴 XS 등 기존 남성 컬렉션의 아이코닉한 제품 3종을 재해석해 탄생했다. 제품 공정도 ESG 따라 제작했다는 설명을 루이 비통은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라인에는 오가닉 코튼, 재활용한 양모 소재의 자카드,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등 친환경적인 원자재가 사용됐다. 특히, 안감에는 업사이클 된 재고로 100% 재활용한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해 기존 원자재 활용을 극대화했다. 체인 및 모서리에는 재활용한 플라스틱이 적용됐다. 또, 스트랩과 손잡이에는 무두질(tanning) 방면에서 가장 엄격한 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LWG 인증 가죽이 선별됐다.

나아가,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을 100%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하겠다는 루이 비통의 지속가능 개발 정책에 따라, 이번 펠트 라인의 모든 제품에는 해당 정책을 의미하는 징표로 버질 아블로가 고안한 상징이 부착됐다. 해당 상징을 담은 가죽 패치 또한 기존 재고를 활용해 제작됐다.

한편, 루이 비통은 지속가능 개발 정책의 일환으로 ‘지속가능성을 향한 여정(Our committed journey)’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루이 비통은 원자재의 지속가능한 공급, 기후 보호, 순환 가능한 창조성 등을 포함한 총 6개 차원의 활동을 전개하며 천연자원을 보존하고, 다양성 및 포용성 등 사회로의 긍정적인 영향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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