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지방의회 부활 30년…사진 전시회·기념행사 등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1.07.06 10:35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지방 4대 협의체장 등 참석자들과 축하 세리머니 버튼을 누르고 있다./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전국의 지방의회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952년에 최초로 개원된 지방의회는 1961년 군사정부에 의해 해산됐다가, 1991년 지방선거를 통해 다시 개원했다. 

서울시의회는 오는 11일까지 '시민이 주인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서울시의회'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일부터 시작, 11일까지 서울도시건축관 서울마루와 서울시의회 본관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의회 건물의 역사, 투표 방식의 변천사, 초대와 2대의 역사 등 사진이 전시된다. 서울시의회가 부활한 3대 의회부터 6대의 역사 사진과 7~9대, 지방자치의 변천 과정과 자치분권을 준비하는 10대 서울시의회 사진도 담는다.

전라남도의회는 8일 김대중강당에서 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 손도장 약속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라남도의회가 걸어온 길, 그리고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비전이 담긴 기념영상이 재생된다. 또 윤선도홀에서 부활 이후 30년간 도민과 함께한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기념사진전을 가진다.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들은 도의회 유튜브와 누리집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충청남도의회는 지난 5일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6일에는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리솜에서 재정분권 토론회와 기념식이 열린다. 도의회와 한국지방세연구원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에선 재정분권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다. 또 오후 2시부터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내빈소개, 기념영상 시청과 경과보고, 의정발전 공로패·의정우수대상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홍보대사 위촉, 부활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이 진행된다.

광주시의회는 7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지방차지 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선포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비전선포 세리모니와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영상 상영, 의정활동 사진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0일에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올바로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청소년 의회를 개최한다. 오는 13일에는 한국거버넌스학회와 공동주관으로 특별 정책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지방자치와 자치분권과 관련한 저명한 인사들이 기조발제와 토론자로 함께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주간'으로 지정하고 각종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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