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고창군, 축구장 1900개 면적 유채꽃 단지 조성

2022년 경관지구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지구 1800ha 추진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입력 : 2022.02.10 16:04
고창 경관지구 유채꽃 단지/사진=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올해 유채꽃으로 '대한민국 경관농업 1번지' 도약ㅈ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고창군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유기상 군수를 비롯해 정길환 농수축산경제국장, 농생명지원과장, 14개 읍면장과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관지구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창군은 올해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지구 1800㏊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채 단지의 경우 1400㏊(축구장 1909개 면적)에 달해 올 봄 고창 들녘의 노란물결 장관이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보전, 관광농업 증진, 농가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농업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 진행된 추진상황을 점검해 문제점과 대책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성공적인 경관지구 조성을 위해 월동 후 영양생장을 시작하는 시기에 추비 시용, 눈과 비로 인해 습한 토양에 대한 배수관리와 발아되지 않거나 얼어붙은 농지에 대한 추가파종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 유채꽃은 경관농업의 새로운 가능성 탐색, 농가소득과 농외소득 동시 증대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농가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고창을 6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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