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차제 NOW]용산구, 후암시장에 스마트화재알림시설 설치한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2.03.17 16:04
▲성장현 용상구청장이 후암시장에서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전통시장 안전 확보를 위해 후암시장에 스마트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18~19일 후암시장 내 영업중인 점포 내부에 화재감지기·중계기를 설치한다. 매장 내 설치 예정인 화재 감지기는 불꽃, 연기, 열, 공기 팽창 등 총 4종의 화원을 감지한다. 감지기가 화원을 감지하면 중계기를 거쳐 관제서버(KT IDC 센터)로 신호를 전달한다.

관제서버에서 2종 이상의 화원이 6초 이상 4회 반복될 시 119 자동신고서버로 화재 발생을 알린다. 광역 소방본부는 119 자동신고 서버에 접수된 화재 발생 위치·업주 정보 등을 파악해 관할 소방서에 현장출동을 지시한다.

화재알림시설 운영에 따르는 비용은 3년간 무료다. 이후 운용 비용은 후암시장 상인회가 부담한다. 비용분쟁 방지를 위해 유지관리·보수 계약은 상인회와 업체가 체결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화재알림 시설 설치 추진을 위해 구는 상인회·용산소방서와 협의를 이어왔다”며 “후암시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에 화재알림 시설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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