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제주지역 청년농업인 육성 맞손

제주특별자치도·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판로확대 위한 홈쇼핑 등 유통업체 상품기획자 초청 품평·상담회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2.08.01 12:34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창업농지원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26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창업농(청년농업인, 귀농인 등)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제주 청년농업인 육성 협의회」와 유통업체 MD(상품기획자) 초청 품평·상품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승표 농협제주지역본부장, 신상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을 비롯하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청 친환경농업정책과, 도 농업기술원 등 관계자들과 홈쇼핑,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유통채널 MD 20여명,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수료생 등 제주 지역 청년농업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식품 품평·상담회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대형 유통체인, 홈쇼핑 소속 MD의 청년창업농 생산물 품평 및 1:1 상담 ▶제주도청 친환경농업정책과 및 농업기술원 주관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안내 ▶농협창업농지원센터의 청년농업인 경영전략 종합 컨설팅 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금번 행사에서는 대형 유통사 MD와의 1:1 상담을 통해 생산중심의 농장경영에서 소비자 관점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청년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창업농지원센터의 4개월간에 걸친 종합컨설팅을 통해 제주 청년조합원 오승학씨는 “‘한라명감(漢拏明柑)’이라는 새로운 농장 브랜드와 함께 농장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며, “나만의 농장 브랜딩 및 경영에 대한 의지는 있었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농협의 컨설팅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신상일 센터장은 “청년농업인들에게 영농정착 지원이 세심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국의 지역본부 관계자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