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 홍성군, 홍성역-내포신도시 직통버스 신규 운행

다음달 1일 첫 운행…원도심 활성화 꾀해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하정 기자 입력 : 2022.08.23 10:29
▲ 홍성역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신규노선 정보/사진=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이 홍성역과 내포신도시를 순환하는 농어촌버스 신규 운행에 들어간다.

홍성군은 다음달 1일 첫 운행을 위해 25인승 중형버스 2대를 투입해 점검하고 있다.

신규노선은 지난해 12월 개통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3.97㎞)를 통과해 총 13㎞를 달리게 될 H950·H952, L951·L953 버스다. 군은 이번 신규노선 운행으로 홍성역 이용을 활성화하고 원도심과 내포신도시를 단일 생활권으로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신규노선 구축으로 홍성역이 내포신도시로 가기 위한 대중교통의 첫 관문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홍성군의 역점사업인 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너지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행선(H950·H952)은 산업단지를 기점으로 내포신도시를 거쳐 종점인 홍성역까지 13km를 하루 12회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40분이다.

하행선(L951·L953)은 홍성역을 기점으로 내포신도시를 경유, 종점 산업단지까지 13㎞를 12회 운행한다.

이번 신규노선은 내포신도시를 오가는 기존 노선과 달리 홍성 시내를 경유하지 않고 홍성역에서 내포신도시로 직접 운행하고,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출퇴근 시간에는 직원 편의를 위해 산업단지 내 일부 구간을 경유해 운행하게 된다.

육헌근 홍성군 건설교통과 과장은 “홍성역을 경유하는 기차와 노선버스 연계를 통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대되고, 역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교통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j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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