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 부산시, ‘BTS 콘서트’ 앞두고 안전 역량 총집결

자치구.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총괄반 구성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하정 기자 입력 : 2022.10.07 13:51
▲ 대한숙박업중앙회부산시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부산시지회, 한국휴게업중앙회부산시지회, 대한제과협회부산시지회 등 위생단체 관련 영업자 300여 명이 15일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캠페인을 열고 BTS 콘서트 개최와 관련해 지역 숙박시설 등의 바가지 요금에 대한 자정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5일 열리는 부산 BTS 콘서트를 앞두고 부산시와 유관기관이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의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안전총괄반을 구성하고 공연안전 모든 분야에 걸쳐 협력.대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안전총괄반은 공연장 안전사고 주요 위해 요인에 따라 ▲안전총괄팀(시민안전실) ▲시설관리팀(체육시설관리사업소, 연제구, 동구, 해운대구) ▲의료지원팀(시민건강국) ▲비상대응팀(부산소방재난본부) ▲질서유지팀(부산경찰청) 등 시와 구, 소방, 경찰 등으로 구성된 5개 팀으로 공연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공연 개최일인 15일에는 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500여 명이 관람객 안전 관람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공연 시작 직전에는 공연장 안전 입장을 지원하고, 공연 종료 후에는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안전 이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공연 전날인 14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현장 중심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BTS 공연은 현장을 찾는 10만여 명의 관람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 100개국 1800만 명에 달하는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클럽)가 부산을 지켜볼 예정”이라며, “2030세계박람회 유치 후보지에 걸맞는 안전 도시 역량을 세계에 증명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각계각층의 시민단체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j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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