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과반수 11대 의회 의정활동 긍정 평가..."기대치 높아"

염종현 의장 “민생경제 회복 역량 집중...도민요구 부응할 것"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2.11.30 21:02
▲경기도의회 제공
▲‘제11대 경기도의회 도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제11대 경기도의회의 향후 의정활동에 대해 경기도민 절반 이상이 ‘기대한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들은 의회가 관심 가져야 할 최우선 분야로는 ‘민생경제 회복’을 핵심 과제로 꼽으며 ‘산업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중요시 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의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해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민의 의정활동 수요와 평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실제 체감하는 경기도 경제상황과 생활환경을 측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수인 58.5%가 제11대 의회에 대해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를 통해 도민 사이에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11대 의회에서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야에 대한 질의에는 응답자의 28.8%가 ‘산업경제ㆍ일자리 분야’라고 답했다. 이어 ‘도시ㆍ환경ㆍ주택 분야(16.2%)’, ‘건설ㆍ교통 분야(14.1%)’, ‘보건ㆍ복지 분야(12.6%)’, ‘청소년ㆍ학교교육 분야(8.4%)’ 순이었다.

산업경제·일자리 분야를 최우선 의정활동 사항으로 뽑은 응답자들은 ‘청년·노인 대상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산업체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의회가 관심 가져야 할 핵심 정책이라고 제시했다.

 경기도의원이 중점을 둬야 할 의정활동으로는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한 감시활동’이라는 응답이 3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충ㆍ민원 해결을 위한 지역주민 소통(26.2%)’, ‘지역현안 관리(14.9%)’, ‘규제완화 및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ㆍ개정(9.1%)’ 등이 거론됐다.

의정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도민 의정활동 참여 기회 제공(21.5%)’, ‘입법·법률고문 등 전문가를 활용한 입법활동 지원(21%)’, ‘행정사무감사 지원(17.8%)’, ‘도정과 교육행정 협치(15%)’, ‘의원들의 의정역량 개발 지원(13.3%)’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민들은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를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37.5%)’, ‘신문ㆍ방송 등 언론매체(26.7%)’, ‘경기버스TV, 지하철, 전광판 등 옥외매체(19.9%)’ 순으로 전달받기를 희망했다.

이 외에도 도민 10명 중 7명 이상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도내 시·군의 생활환경에 만족(76.1%)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종현 의장은 “도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도의회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도의회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소통창구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도민과의 적극 소통을 실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글로벌알앤씨(주)’에 의뢰해 유무선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sm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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