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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규(청년) 농업인, 제천 전입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1시30분~5시30분)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채상헌 연암대 교수를 강사로 '행복한 시골살이 준비', '나에게 맞는 소득원 찾기', '그린라이프 디자이너 치유농부' 등으로 나뉜다.
또 제천 정착 8년차 귀농인 '우씨농부' 우달영씨는 생생한 귀농 이야기와 수익성 높은 작물 선택, 다수확 재배 요령, 농산물마케팅 전략 등을 교육한다. 친환경 농업이론·실습, 현장교육 등도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도시농업 시민교육도 마련된다.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원예활동과 국화 분재 이론·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도시농업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 내 1인당 부지 12.5㎡(2.5m×5m)를 대여해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월간 1~2회 작물 육묘와 재배 전반, 현장교육 등을 실시한다.
국화연구회도 농기센터 내 국화하우스에서 국화분재에 관한 이론·실습교육을 오는 4~11월 월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농업 시민교육은 수업별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오는 17일까지 시 농기센터 기술지원과(봉양읍 제천북로3길 20)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초교육과 도시농업 시민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과 제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