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NOW] 경북도의회,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 검정 결과 강력 규탄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하정 기자 입력 : 2023.03.28 16:55
▲ 경상북도의회/사진=뉴시스

경북도의회가 일본의 교과서 역사 왜곡 검정 결과를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경북도의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 대한민국 땅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 영토라 주장하는 등 역사왜곡을 일삼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의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관계 개선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점에 일본이 자국 중심의 편향된 시각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해 교과서에 기술했다”고 비판했다.

배한철 경북도의장은 “일본정부의 그릇된 논리와 역사관에 입각해 내년부터 사용될 교과서에 역사적 사실을 왜곡해 검정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허복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도 “일본 외무상 망언과 죽도의 날 행사 강행, 역사 교과서 왜곡 등과 관련해 중앙정부 차원의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매년 반복되는 일본의 도발에 대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독도안전지원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hj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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