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갈 것 " - 임미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조례안으로 본 민선8기 지방의회' 조례안 발의건수 1위 의원 인터뷰-광주광역시의회]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3.05.23 09:54
편집자주<더리더>가 출범 10개월째인 민선8기 지방의회의 '조례안 우수 의원'을 만난다. 더리더는 지방의회 종합 정보사이트 '풀민지DB(풀뿌리민주주의 지방의회 데이터베이스) 오픈을 기념, '조례안으로 본 민선8기 지방의회'라는 기획기사를 보도했다. 더리더는 해당 기획을 통해 선정된 조례안 1위 의원(광역의회별)을 만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인터뷰했다.
▲임미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사진=의원실 제공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중 조례안 발의 건수 1위 의원은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제2선거구)으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 <더리더>가 국내 첫 지방의회 종합 정보사이트인 풀뿌리민주주의 지방의회 데이터베이스(풀민지DB)와 각 지방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4월 17일까지 발의된 조례안 자료를 전수 조사한 결과 임 의원은 민선 8기 임기 동안 12건의 조례안을 발의해 1위를 기록했다.

임 의원은 “시민들의 행복과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 한 것이 빛을 보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 조례안은 “광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다. 그는 심야시간과 휴일에 어린이 진료를 위해 2014년에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달빛어린이병원’이 광주와 울산에는 없어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 조례로 광주시에 심야시간과 공휴일에 소아환자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우선 달빛어린이병원 한 곳을 운영하고 이후 해마다 1곳씩 늘려 총 3곳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농업 부흥을 위해 광주광역시농업 6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이 20%대에 그친다"며 “식량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달린 안보가 됐다.”고 조례안 제안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임 의원은 조선대학교 산업디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디자인경영학 박사를 수료 했다.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에서는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스마트시티 미래포럼 회장과 행정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 받지 않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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