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주민과의 약속' 출판기념회

[지방의회NOW]'조선왕릉 태강릉 보존' 기록 담은 저서 출간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3.09.20 09:57
▲지난달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출판기념회가 열렸다./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이 최근 조선왕릉 태강릉 보존의 기록을 담은 저서 <조선왕릉 태강릉 보존을 위한 365일 기록>을 출간했다.

2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지난 8월 28일 오후 1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당선 1주년 기념, 주민과의 약속’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 소속 보컬 이아름 양과 김지호 군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현경병 서울시장 비서실장, 조윤기 시민청원 대표, 허권 전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박환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주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세계문화유산 태강릉 일대에 대규모 주택개발 계획이 발표됐다"며 "맞서 싸워야겠다고 결심했고 역사와 문화, 생태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뛰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약속의 실천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고, 우리 역사와 문화, 생태와 자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그 열정과 신념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책은 4개장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국토교통부의 태릉CC 개발과정의 문제점과 반대 활동을 다뤘고, 2장에서는 태강릉과 함께 태릉 연지, 경춘선 숲길을 잇는 태릉 역사문화생태공원의 비전을 담았다. 

3장은 태강릉을 포함하는 세계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박환희 위원장의 의정활동을 정리했고, 4장에서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세계유산 보존 활동을 담았다. 

마지막 부록은 태릉CC 일대 부지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한 여론조사와 세계유산 지위를 박탈당한 독일 드레스덴과 영국 리버풀 사례를 소개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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