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농구 스타→바바리맨 전락..'8차례 범죄에도 징역 1년'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2.19 14:33

사진=뉴스1 제공

검찰이 공연음란혐의를 받고 있는 전 농구선수 정병국에게 징역 1년, 3년간 취업제한 구형을 내렸다.

정병국은 지난 7월 자신이 뛰는 구단 체육관에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정병국의 충격적인 만행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미 8차례나 해당 범죄를 저질렀던 것이다.

정병국은 일명 ‘바바리맨’들이 주로 하는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의 신체 주요 부위를 보여주는 행위를 일삼았다.

이들은 피해자가 놀라며 수치감을 느낄 때 성적 쾌감을 얻는다. 이는 성도착증의 일종으로 성적 흥분을 경험하기 위해 이러한 범죄를 서슴없이 저지르는 것이다. 비정상적으로 성적 불만을 해결하려는 증상에는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욕망이 해소되지 않으면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처벌 수위가 낮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길거리 음란행위 근절이 힘들어지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공공장소에서 신체를 노출해 불쾌감을 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처벌 수위가 낮기 때문에 재범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다.

정병국 역시 지난 1월에도 음란행위를 하다 적발된 바 있다. 그는 벌금 300만원 선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범죄를 또 저지르고 말았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