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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산에 인스타그램 |
강산에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대표곡 ‘라구요’에 얽힌 탄생 일화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강산에는 과거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일본 유학 시절 어머니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선물을 보내고 싶어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담은 노래가 내 대표곡 ‘라구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북녘땅이 고향이신 어머니를 기억하면서 만든 노래”라며 “그 노래를 데뷔하게 될 줄 몰랐다. 어머니가 올해 여든 여섯이 되셨는데 스스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사실이 있다면 어머니가 할머니가 됐다는 것”이라고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울러 “귀도 안들리시고 허리도 아프시지만 항상 저에게는 어여쁘신 어머니셨다”며 “어머니의 바람대로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며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강산에는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함께 남한 예술단의 평양공연에 합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