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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양예원 SNS |
양예원 코스프레 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양예원 코스프레 사건은 최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졸업사진 촬영을 앞둔 학생 A씨가 성폭행 사실을 고백한 양예원을 따라해 논란이 됐다.
양예원은 지난 5월 자신의 SNS을 통해 피팅 모델 촬영 중 스튜디오 실장의 협박을 받았고, 이후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남성들에게 둘러 쌓여 촬영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또한 해당 사진이 버젓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어 2차 피해까지 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양예원 사건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사안이다. 당시 양예원의 고백에 이어 피팅모델에 참여한 모델들의 고백이 이어지면서 거센 비난이 빗발쳤다. 하지만 사건 수사에 압박감을 느낀 스튜디오 실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사건은 난항을 겪게 됐다.
한편, 양예원 코스프레를 한 학생 A씨는 “1년에 한번 있는 졸업사진 촬영에 들뜬 나머지 논란이 될것이다에 대해 생각이 짧은채로 행동했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