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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무간도' 포스터 |
영화 ‘무간도’가 13일 채널CGV에서 방영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무간도’는 양조위, 유덕화 출연으로 지난 2003년 최초 개봉한 후 폭발적인 인기로 재개봉되기도 했다.
영화 ‘무간도’는 경찰 출신이지만 범죄조직에 들어가는 양조위와 반대로 범죄조직의 일원이지만 경찰에 잠입한 스파이 유덕화의 안타까운 운명이 긴장감을 조성한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영웅본색이 홍콩느와르의 시작을 알렸다면 무간도는 홍콩 느와르를 완성시켰다”, “<디파티드>에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두 가지는, 바로 홍콩이란 공간과 양조위의 눈빛”, “느와르는 역시 홍콩임을 새삼깨닫는다”, “신세계에 반해 보게 된 무간도. 12년 전 영화지만 최근 영화에 비해 흠잡을 것이 없다. 안타깝지만 신세계보다 나았다”, “숨쉬기가 힘들 정도로 박진감이 넘친다. 촘촘이 짜여진 각본과 강박과 약박을 조절하는 연출은 되게 훌륭하다. 후반부까지 가는 데 힘을 잃지 않는 영화는 드물다.. 그런 영화가 바로 이 영화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