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1월15일부터..'올해부터 달라진 부분은?'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19.12.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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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019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이 오는 1월 15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시작되는 가운데, 올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연말정산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세청은 26일 2019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 안내를 통해 내년 1월15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는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내년 1월15일부터 2월15일까지 한 달간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면 간편하게 이용가능하다. 이 기간에는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도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통해 공제내용을 확인했다면 내년 1월20일부터 2월29일까지 증명자료를 수집해 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특히 간소화서비스에서 누락된 영수증이나 기부금명세서 등은 근로자가 직접 챙겨 각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기부금공제를 받으려 할 경우 기부금명세서가 필요하며 의료비 공제에는 의료비지급명세서를 제출해야한다.

특히 올해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주요 공제 항목에 대해서도 숙지해야 한다.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올해 7월1일 이후 신용카드로 결제한 박물관, 미술관 입장료에 대해 30%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산후조리원 비용도 2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되며, 월세세액공제도 기준시가 3억원 이하 주택으로 확대됐다. 20세 이하 모든 자녀에게 적용되던 자녀세액공제는 7세 이상 자녀만 공제하도록 규정이 바뀌었으며, 올해 면세점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 바뀐 세법에 따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올해부터는 모바일에서도 연말정산 신고서 작성 등이 가능하며, 연말정산 간소화자료와 소득, 세액공제 신고서를 모바일에서 제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PC를 통해 연말정산 신고를 하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부양가족 등록도 편리해졌다. 근로자와 부양가족의 주소가 다를 경우에도 전산 구축된 가족관계등록부를 통해 가족관계가 확인된 경우 본인인증과 신청서 입력만으로 부양가족 자료 제공동의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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