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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3일'은 집안의 가장이 갑작스런 사고사로 인해 남겨진 가족들이 황망함 속에서도 추억을 회고하며 가족 간에 갈등과 오해를 코믹과 웃음으로 풀어가는 연극이다.
잘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의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건조해지고 삭막해지는 가족의 해체와 소외를 풀어가는 열쇠 같은 공연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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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SBS ‘시크릿마더’를 통해 맛깔 나는 감초연기를 보여준 연기자 안상우와 영화 '배우는 배우다‘와 ’한공주‘, ’동주‘, ’한강블루스' 등에 출연하며 명품 연기를 선보인 연기파 배우 김정팔이 공동연출을 맡았다.
대학로 극단 Soulmate 연극배우 출신 연기자 선·후배로 절친 사이인 두 사람은 영화와 방송드라마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후배들을 격려하고 알뜰히 챙기는가 하면 후배들에게 존경 받는 배우들이기도 하다.
두 연기자는 대학로 연극의 위상이 흔들리고 연극배우가 무대에서 설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사라지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후배들을 다독이며 제작프로듀서 직접 나서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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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극인 축제 무죽페스티벌에서 연기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연극 '3일'은 김정팔의 폭넓은 인맥과 포용력으로 수상의 큰 공헌을 하였으며, 영화 제작 확정에 기여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내며 거침없는 행보를 걷고 있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인터파크티켓크에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