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 ‘제2의 에이즈‘라고 불리는 이것?!…저스틴 비버부터 지미워커까지 투병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입력 : 2020.01.09 17:37
사진=저스틴 비버SNS


가수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을 투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라임병은 곤충인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나선형의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해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 질환이다.

 

감염 초기에는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증세를 나타낸다고 알려졌다.

 

라임병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뇌염, 말초신경염, 심근염, 부정맥과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증상은 수년간 지속될 수 있고 드물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전해졌다.

 

특히 매독을 유발하는 ‘시피로헤타 팔리다균’과 동종인 보렐리아균과 같은 종에 속해 라임병을 제2의 에이즈(AIDS)라고 부르기도 한다.

 

앞서 가수 에이브릴 라빈 또한 라임병을 앓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투병 당시 “진드기에 물려 라임병에 걸렸다. 다섯 달 동안 무기력증과 어지럼증을 느꼈는데 원인이 라임병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나는 숨 쉴 수 없다고 느꼈다. 움직이거나 말할 수도 없었다. 나는 죽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골퍼 지미워커 역시 라임병을 앓아왔다. 그는 지난 2016년 사냥 여행 도중 자신의 몸에 붙은 진드기를 발견했다. 같은 달 처음 증상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에너지가 빠져 부진한 성적의 이유가 됐다. 지미 워커는 독시 사이클린 치료를 시작한 후에는 피부가 민감해져 약물 치료가 끝날 때까지 골프를 중단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0년 12월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2년 첫 라임병 환자가 보고된 바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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