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홍천 끌고 양평 민다' 철도 유치 막판 총력전

용문~홍천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신규노선 반영 위해 경기도 양평군과 공동 협력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8.03 09:24
홍천군이 군 역점사업인 용문~홍천 철도망 구축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신규노선 반영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과 상생발전을 위하여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7월 30일 허필홍 홍천군수는 양평군청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를 만나 수도권과 강원권역의 교통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개발 촉진을 통한 국가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9월경 윤곽이 드러나는 계획안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용문~홍천 철도 구축사업은 양평군 용문역에서 홍천까지 약 34.2km 노선으로 2011년 4월 발표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년)에서 용문~홍천 노선이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되기도 했으나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서는 제외된 상태다.

양평군과 홍천군 양 기초자치단체는 8월 중순경 협약식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협약행사 당일에는 홍천철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 등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강원도, 경기도 경계에서 철도유치 퍼포먼스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날 퍼포먼스 행사에는 양평군 청운면, 홍천군 남면의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염원을 담아 계획안 반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철도망 구축사업 노선발표가 임박한 만큼 중앙정부, 정치권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 8월 하순에는 국회에서 ‘홍천 철도 구축과 균형발전’, ‘홍천군의 교통지리적 가치와 공간 창조’라는 주제로 정치권과의 협력을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이번 철도망 구축사업에 사활을 걸고 온힘을 다 할 계획이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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