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와 '데이터경제·인공지능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주에 조성 중인 국가인공지능집적단지에 ‘데이터 안심구역’ 설치 협력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9.01 09:31
광주광역시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핵심인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31일 오전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용섭 시장과 민기영 원장이 비대면 영상을 통해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지난 1993년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로 출범한 이래 데이터 생태계 혁신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경제시대를 선도해온 기관으로, 민간데이터 유통촉진, 데이터 비즈니스 도시 및 산업기반 마련, 데이터 혁신인재 양성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민간 데이터의 개발과 유통 활성화 지원 ▲마이데이터의 안전한 수집 및 활용기반 조성 ▲AI데이터센터의 안심구역 설치 협력 및 운영 지원 ▲AI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한 데이터 바우처 지원 ▲AI데이터 혁신인재 양성 등이며,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AI 관련 공동과제 발굴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데이터바우처, 데이터스토어, 데이터 인력양성 및 데이터 품질인증 및 마이데이터 시범사업 등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역량과 경험이 광주에 조성 중인 ‘국가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인공지능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기영 원장은 “광주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향해 데이터 생태계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어 서로에게 중요한 파트너이다”고 강조하고 “광주광역시와 함께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도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의 핵심은 데이터”라고 강조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큰 발전 동력이 확보되었다”고 밝힌 후, “대한민국이 데이터 경제시대에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협약에 이어, 우리나라 슈퍼컴퓨터 전담기관이자 국가 과학기술 지식자원 활용 생태계 선도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협력관계 구축을 추진하는 등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관 및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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